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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는 지난 9월 25일 직도에 자동채점 장비 설치를 위한 산지전용 허가와 관련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문동신 시장이 지난 9월 21일 시장이 군산시의회 의원 설명회에서 시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답변했음 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여론 수렴절차와 시의회와 사전 협의없이 조급하게 승인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직도사격장 산지전용허가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 여론 수렴의 문제점과 군산시 의회와 충분한 협의없이 승인한 점을 깊이 각성하고 추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정부는 군산시에 약속한 지원사항을 가장 빠른 시일내에 철저히 이행하고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에 특단의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자동채점장비(WISS)설치 전에 각계 전문가로 민․관․군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사전에 직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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