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선 익산~대야 구간이 복선전철로 개량되고 군산선 대야~군산항의 철도인입선이 건설된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군산선 익산~대야 구간 11km 복선전철화 사업과 대야역에서 군장국가산업단지를 거쳐 군산항까지 28km를 단선철도로 연결하는 인입선 건설 기본계획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밝혔다. 이로써 복선전철화 사업에 3958억원, 인입철도건설에 4109억원 총80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복선전철화 사업은 전라선~군산선~장항선을 연결, 경부선축의 우회 노선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철도인입선 건설사업은 군산지역 내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군산자유무역지역 조성에 따른 철도 물류수송 체계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