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민회 제2대 지회장에 이래범 군산시의원(무소속 4선, 사진)이 추대됐다. 또 부지회장은 홍용승 군산장례식장 대표와 박희순 시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사무국장은 정윤모 원광대 겸임교수(사회복지학 박사)가 각각 맡았다. 총무부자과 조직부장, 여성부장에 대한 인선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건 전 총리의 지지모임으로 현재 150여명이 활동 중인 군산우민회는 9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대 조직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조직정비 외에도 회원모임을 매달 15일로 정례화하고, 군산지역 각 읍면동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조직 확대를 통한 군산우민회 활성화와 연말까지 시무실개소 등을 논의했다. 이래범 제2대 지회장은 “조직 활성화를 통해 고건 전 총리를 내년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시킬 수 잇도록 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