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 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 임시회가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개원한다. 19일 오전에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결정 및 계획승인의 건과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채택의 건 등을 심의, 확정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군산시지방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조례안 심의의 건, 군산시 제증명등 수수료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의 건, 군산시 아동위원에 관한조례안 심의의 건, 군산시 수질개선 특별회계설치조례안 심의의 건, 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동의안 심의의 건, 상수도급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의 건, 군산 도시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금강철새생태환경관리사업소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의 건 등 조례안 6건과 동의안과 의견제시의 건 각각 1건씩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현장방문 위주로 마련돼 전체의원들이 자유무역지역(표준공장등)과 노인종합 복지관 등을 둘러보는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바로알기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진희완)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나운종합사회복지관, 음식물쓰레기지원화시설, 탑동3층석탑, 신애원 등을 방문, 시설과 지원 등에 대해 면밀하게 살피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일)에서도 하수처리장과 어린이교통공원, 비응항조성사업 지역, ITS센터, 철새조망대, 전통테마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