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서동완(민노당 아선거구)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직도 산지전용허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금강하구 해안습지보존 계획, 부도아파트 관련 대책 등을 물었다. ▲ 직도 산지전용허가 문제점(여론 조사 관련 포함) 문동신 시장 - 직도 산지전용허가와 관련 지난 9월 20일과 21일 시민 3천5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0.9%(2,472명)이 찬성, 9,3%(283명)이 반대했다. 이 박에도 군산시 의정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개 사회단체와 각 기관, 기업체 대표 등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전용허가를 결정했다. ▲ 내흥동 금강하구 해안습지보존 계획 오승일 경제산업국장 - 해안습지 훼손을 이유로 환경단체 등에서 작업 중지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직선안을 최대한 곡선형으로 수정, 철새가 모이는 장소를 피해 공사를 하고 있으며, 전면에 갈대를 이식하는 등 친환경적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도아파트 관련 대책 박금덕 건설교통국장 - 행정지원을 통해 3개 단지 1,027세대를 분양전환하고 1개 단지 221세대에 대해서는 임차인들이 소유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294세대에 대해 국․지방세 7억원을 감면해 주었으며,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