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가 화재가 반발하는 월동기를 맞아 화재 예방 범국민운동 일환으로 어린이 불조심 사생대회를 열었다. 27일 오후 2시 군산 월명체육관 광장과 주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군산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불조심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의 화재예방의식 고취와 불조심 생활화로 소방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회에 앞서 소방차량 퍼레이드. 구조장비 설명 침 조작시범과 교통사고 구조구급 시범,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시범등 119대원들의 시범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소방차와 소방활동 장면 그리기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자유롭게 대회에 임했다. 최정근 소방서장은 “불조심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불조심 생활화로 경각심과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