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우(60) 민주당 군산지역 위원장이 올곧은 정치철학과 중앙정치권과의 튼실한 유대관계를 인정받으며, 1일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이로써 엄대우 도당 위원장이 당분간 전북지역 민주당을 이끌어 가게 됨으로써 도당 위원장직으로 인한 당내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을 밟게 됐다. 엄대우 도당 위원장은 “정계개편 등 중요한 시기에 도당을 이끌어가게 돼 어느 때보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민주당이 전북뿐 아니라 전국적인 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당원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