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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임대아파트 주민들, 강봉균 의원에 감사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11-23 00:00:00 2006.11.2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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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의원(가운데)이 23일 소룡동 금강골드빌 부도임대아파트 주민들로붙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 금강골드빌 임대아파트(총 294가구) 주민(대표.장원종 목사)들은 부도임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임차인구제를 위한 특별법안’을 만들어 국회에 발의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국회 강봉균 의원에게 2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국회 강봉균 의원은 임대아파트의 부도로 어려움에 처한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해 20여명의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부도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구제를  위한 특별법안’을 만들어 지난 주 국회에 발의했다.   이 특별법은 부도가 난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전액보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금강 골드빌 임대아파트 주민대표 장원종씨는 “강 의원이 부도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입법 활동을 하고 또한 지난 7월말까지 골드빌 임대아파트의 분양 과정에서 시와 세무서, 은행 등의 체납에 따른 압류 등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을 줘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내 부도임대아파트는 모두 10개 아파트에 가구 수는 4천여가구, 입주자는 1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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