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강성옥(열린우리당 라선거구) 의원이 27일 열린 제112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 통해 군산발전을 위한 3가지를 제안 했다. 강 의원은 50만 국제 관광기업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관광이 군산시 발전의 기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했다. 특히 관광의 핵심인 축제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 지역의 이미지, 특산물, 자원을 판매하기 위해서 철새축제 조직위원회에 농수산업 단체를 참여시켜 축제와 농수산물을 연계해 판매하는 등 군산경제에 기여하는 철새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짜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대한 수질, 대기, 유독물 등 배출업장과 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조직을 즉각 통합 개편을 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수질, 대기, 유독물 배출관련 사업장과 폐기물 배출업소는 지도점검 대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청소과와 환경과에서 각각 단속하고 있는 등 중복 지도점검 대상 업체는 600개 업체가 이름에 따라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한 정부가 국민체육의 발전을 위해 2007년도 하반기에 생활체육협의회와 체육회를 통합하도록 유도함에 따라 생활체육협의회와 체육회 통합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예산 낭비절감과 체육행정의 혁신을 위해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의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를 요구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