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가 22일 제11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06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 회의를 열고 재단법인 군산국제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원회 운영 및 지원조례안 심의 의결의 건 등 6건의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함께 동의안, 규칙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7월 개원한 군산시의회는 올해 45건의 조례안을 비롯, 동의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접수해 이 가운데 43건을 처리하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 예산심의을 통한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끝마쳤다. 양용호 의장은 마무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희망찬 정해년에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의결된 안건은 ▲군산시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조례안 ▲군산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군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군산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군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설치 및 운영조례일부 개정조례안 ▲재단법인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운영 및 지원조례안 ▲군산시 수산물 종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및 개정조례안 ▲군장 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