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가 4일 시의회 11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군산시민의 역량 하나로 결집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린 이번 시무식에서 양용호 의장은 “개원 초기 의장단 선출로 인한 잡음이 모두 해소되면서 제5대 의회가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됐다” 며 “ 2007년 정해년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상 정립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도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단합된 모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결집시켜 군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