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군산지역 국가예산 확보액은 총 5558억 원으로 올해 군산~장항간 철도연결사업과 군산~대전간 도로 확장공사가 완공된다. 또 군산지역 숙원사업인 군산~장항간 철도 연결사업과 대전까지의 도로사업이 완공되고 군장대교 건설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새롭게 착공되고, 군장대교 건설사업과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군장연안 도로가 올해 착공된다. 이 도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공주연기 세종시 등과 연계하는 도로망으로 개설된다. 특히 철도사업은 올해 준공되는 군산~장항간 철도연결사업 뿐만 아니라 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가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오는 2012년에 준공 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익산간을 연결하는 군산선복선전철화사업도 오는 2011년에 준공될 계획으로 올해 설계에 들어간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사업은 오는 2008년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올해 이밖에 주요 사업별로는 군장산업단지 활성화와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자동차부품 혁신센터 건립사업비로 84억원, 군장산업단지 소필지화사업 70억원, 군산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에 53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또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군장신항만건설사업 예산으로 4백90억원이, 대형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위해 외항준설 사업비로 1백억원이 각각 책정됐으며 향후 5년간 9백5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농림분야로는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에 520억원, 수산분야는 도서종합개발에 37억원, 지방어항개발에 13억원 등이다. 또 문화예술분야는 근대역사문화관건립비로 20억원, 박물관 건립비 10억원이 책정됐다. 교육분야는 군산대국제교류센터 건립에 31억원을 비롯 군산여고생활관, 군산기계공고 강당, 대야초등학교 개축, 문창초등학교 교실신축사업 등도 추진된다. 특히 올해 1백56억원이 투입돼 시내 경암동 구 화력발전소에서 구암동의 코리아페이퍼까지 송전선로가 지중화로 추진된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