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이 12일 군산을 방문, 군산시위원회와 함께 민생투어에 나선다. 심 의원은 이번 군산방문을 통해 지역 중소 자영업자들을 만나 최근 민노당에서 추진 중인 신용카드사에 지급하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촉구 입법청원운동및 대형할인마트 규제와 영세 자영업자 지원정책설명회를 갖는다. 또 참주거실천연대(구 부도임대아파트연합회) 임원진을 만나 민노당의 주택정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주택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임원진 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민노당 전북도당 신임 임원진과 군산시위원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중앙당의 민생정치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민노당 군산시위원회(위원장 전희남)는 지난해 8월 서민들의 부동산 임대차 문제 등에 대한 현장상담 및 피해사례 접수, 고금리 일수 피해상담 및 사례 접수, 부채탕감 신용회복 무료상담, 제도개선 청원 서명운동 등 민생지킴이 활동에 이어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2차 민생투어를 진행한다. 2차 민생투어의 주 내용은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운동 ▲대형할인마트에 대항하는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입법청원 및 홍보활동 ▲1대 1 민원상담 및 정책설명회 등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