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방문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8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군산을 방문, 군산당협핵심지도자와 당원들 간의 간담회 자리서 군산도 잘사는 군산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박 전 대표는 “새만금 특별법이 빨리 통과돼 정부가 예산을 확보해 새만금 개발이 속히 이뤄져야 군산이 발전한다”며 “철도를 싣고 중앙아시아, 더 나아가 유럽에 까지 화물을 싣는 열차페리호가 오가는 군산이 기항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런 변화에 군산이 중심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지역에서의 한나라당에 대한 이미지가 차츰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곧 있을 총선에 대비해 정권교체와 군산발전, 전북발전을 위해 당원들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전대표의 이번 방문은 한나라당의 대권주자들의 당심잡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북을 방문, 새만금특별법 등 현안문제에 대해 ‘정책투어 전국속으로’라는 주제의 전국 순회 방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