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단장 송기재)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전문가인력풀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 작성 회의’를 개최했다. 클러스터추진단 포럼룸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군산추진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그룹이 클러스터 사업에 체계적으로 참여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전모형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전문가그룹 주도하에 마련한 것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미니클러스터 참여 유도는 물론 클러스터사업과 전문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했다. 추진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인력풀지원 제도는 혁신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입주기업의 경영과 기술혁신을 위해 성공사례를 보유한 기업과 연구소, 대학, 지원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적자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추진단에는 현재 179명의 R&D․기술․특허 분야 기사와 기술사, 대학교수, 연구원, 변리사, 법률․노무․회계 분야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세무사, 경영․마케팅, 조사 분야의 기업퇴직자, 경영지도사, 시장관계자 등 각 분야별 기술, 자금, 금융, 마케팅, 법무, 회계, 일반경영 등 전문인력이 망라돼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등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인원이 구성됨에 따라 효율적 운영과 성과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비전과 단계별 추진전략 및 세부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로드맵 작성을 추진했다.<김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