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집단 상경투쟁 계획” 군산시의회 서동완의원(민주노동당 37 기초 아선거구)은 21일 10시 30분 전주 롯데백화점 앞에서 민주노동당 소속의원들과 함께 FTA 저지 기자회견을 갖고 노상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서동완 의원등은 현재 막바지로 치닫는 한미 FTA 협상은 “대한민국 곳간의 빗장을 풀고 자물쇠까지 주어버리는 꼴” 이라며 “국민의 동의 없이 졸속적으로 진행되는 한미 FTA 협상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민노당 문성현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5일째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 상태이다. 민노당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민주노동당 2007 당원진군대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 저지를 위해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군산지역에서도 300여 당원이 상경투쟁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