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개각 유관이 드러난 가운데 전라북도 이승우 전 부지사가 행자부차관으로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장․차관별로 2~3배수 후보군이 형성돼 있으며, 행자부 제 2차관에는 이승우 전 정무부부지사와 한범덕 전 충북정무부지사가 경합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해양수산부장관과 문화관광부장관, 법제처장, 보훈처장등이며, 차관급도 행정자치부 제 2차관과 기획예산처자관등이 교체 대상에 있다. 한편 청와대는 19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후임 장․차관을 결정한 뒤 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인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