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가 15일간의 제115회 임시회를 갖고 제1차 추경예산안과 결의안 등 총 11개 안건을 처리하고 16일 폐회했다. 군산시의회는 16일 군산시의회 제1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갖고 군산시 장수어르신 우대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군산시평생학습 진흥조례안 등 3건을 수정가결,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 의견제시의건에 대한 의견제시 처리했다. 또 김종식의원(행정복지.군산시 다선거구)과 서동완의원(경제건설.군산시 아선거구)의 5분발언과 이성일의원(경제건설위원장. 군산시 사선거구)이 제안한 KBS 군산방송국부지 매각반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특히 시의회는 제1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309억원과 특별회계에서 148억9000만원 등 기정예산 대비 9.4%인 457억 9000만원을 증액시켜 총 5343억1000여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는 당초 예산요구액 중 일반회계세입부분에서 3725만원과 세출부분에 2억5200만원 등 총 2억8925만원이 삭감됐으며 삭감된 예산은 모두 예비비에 계상처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