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옥경 의원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관련해 군산시가 앞장서서 학벌중심, 출세주의를 위한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시정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문 시장은 시가 교육사업을 지원하게 된 배경으로 해마다 심각하게 줄어드는 인구의 유출 방지와 기업유치라는 양대 축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 채 의원은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제대로 시행되는 지에 대해 물었다. 문 시장은 민간위탁 추진계획에 따라 위탁가능한 모든 시설과 사무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이들 업무도 향후 검토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2년 이상 근로한 기간제 근로자가 추가로 발생할 시에는 정부의 무기계약 2차 대책에 포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