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숙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비응도 국가산단 폐기물 소각시설 신규설치와 관련, 해당 업체가 지정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로를 설치할 경우 관광군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을 요구했다. 또 “주민설명회도 회사 측으로부터 일당을 받은 30명의 참석자로 이루어졌다”며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의회 차원에서 허가청인 전북지방 환경관리청에 반대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채택해줄 것”을 의장에게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동신 시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친환경 시설로 설치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감으로써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