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방문한 김민석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새만금을 환경문제 없이 성장과 고용, 균형발전을 이루는 일석삼조 이끌겠다고 밝혔다. 13일 군산을 방문한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 새만금 대구상 추진의 5대원칙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새만금을 지식문화 대특구 및 경제자유지대화하고, 단기집중 전면개발, 중앙정부와 전북 50%, 기타 시․도 50% 공동지분의 특화된 균형개발, 아시아유니온(AU) 본부 유치 등 외교 중심화, 국내외 원로 및 전문가의 참여를 제시했다. 특히 김 대표는 새만금 대구상을 통한 전라북도의 비전을 통해 새만금을 아시아 수도권, 최첨단 지식 생태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산과 관련한 정책으로는 새만금과 연계한 경제자유구역화와 고군산군도 등과 연계된 해양관광 육성을 약속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