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군산시의회 2007~2008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장덕종 3선 의원(아선거구)이 부위원장에는 김우민 의원(아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8일 제1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원 선임건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위원은 이래범, 김우민, 김성곤, 강성옥, 채옥경(이상 행정복지위), 나종성, 한경봉, 장덕종, 박희순 의원(이상 경제건설위)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장덕종 위원장은 “열악한 군산시의 재정여건을 충분히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에 대한 의회차원의 견제를 강화시키고 서민지원과 경제활성화 예산은 과감히 지원하는 예산심의를 할 것”이라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또 “지역경쟁력 강화와 농수산업 활성화는 물론 새만금방조제 도로 완공에 따른 지역개발을 위한 관광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심의를 거쳐 상정된 2차 추경예산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으로 내년 7월에 있을 1차 정례회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