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8회 임시회를 개회한 군산시의회가 현장확인 위주의 업무청취로 철저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각 상임위별로 업무보고와 관련된 의원들의 주요 질의 내용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행정복지위원회 ▲ 진희완 위원장(가선거구) = 2008년도 방문의 해를 맞이해 기간과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광객이 군산을 찾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김종식 의원(다선거구) = 본예산 중 미발주 사업이 얼마인지를 묻고 연내 미발주 사업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사업들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 윤요섭 의원(아선거구) = 지방세법에서 가산금의 납기일이 경과했을 경우 3일이 초과되건 29일 초과되건 가산금이 동일한데 이를 차별화해야 한다며 차별화 시킬 용의는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 강성옥 의원(라선거구) = 민원실근무자 친절교육과 민원1회 방문추진 실적과 민원조정위원회 성과가 미진하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김성곤 의원(다선거구) = 2007년도 작은도서관 장소 선정에 있어서 기존 청소년공부방을 사용되지 않는 곳을 조사해 작은도서관으로 건립 활용하면 예산절감 효과가 있고, 예산투자의 중복이 우려된다면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건설위원회 ▲ 서동완 의원(아선거구) = 민자로 추진되는 고속도로(군산-익산간)의 요금에 대한 잠정적 민원의 문제점이 다른 민자도로마다 제기되고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강태창 의원(마선거구) = 위탁계약 한 물류지원센터의 관리 철저와 공설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한경봉 의원(사선거구) = 문화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재건축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도시가스 단독주택 선정문제에 있어서 잡음이 있는데 정확한 선정기준을 밝혀달라고 지적했다. ▲ 박희순 의원(민주당) = 군산지역에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하고 있는데 위로와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이건선 의원(마선거구) = 자동차 엑스포 예산은 중앙부처에서 배정받는다고 보고 받았는데 시 예산을 배정해 놓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