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가 14일 9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총 8개 안건을 심의 처리하고 2007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08년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마쳤다. 군산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박진서의원이 발의한 군산시저소득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또 미료안건으로 남아있던 군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에 관산 조례안과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모두 수정가결로 의결했다. 특히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말은 물론 매일 밤을 샌 업무보고 내용 숙지에 이은 현장 확인 위주의 업무보고 청취로 탁상행정 근절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추진사업과 내년도 추진사업 보고사항을 일일이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자료요구로 집행부가 달라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진땀을 흘렸다. 한편 군산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태창)은는14일 오전 운영위원회를 갖고 오는 23일부터 28일간의 제2차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2008년도 본예산심의의건과 군산시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