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새만금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군산 출신 정원영 박사가 임명됐다. 군산이 환황해권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할 수 있는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새만금특별법을 구체화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과 예산확보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시점에 지역 출신인사가 원내 제1당의 새만금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은 새만금 개발의 청신호라 여겨진다. 정 위원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서는 관련 국책사업을 발굴해 2009년도 국가예산에 반영시켜 나가는 작업이 필수조건 이고 개발완료 시기인 2030년보다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내부토지개발도 지역발전에 우선하는 토지이용계획을 당 차원에서 새롭게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