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본격적인 조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군산출신의 권형신 전 군산시장이 행정자치부장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중앙 언론들이 보도함에 따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당선인측은 공식적으로 이달 하순께나 조각명단을 거론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내부에서 3~5배수의 입각대상자들에 대한 검증작업을 전개하며 하마평이 무성한 상태이다. 이 중 군산출신의 권형신 전 시장이 행자부장관 자리에 거론되고 있으며, 이만의 전 행자부차관과 원세훈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