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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예비후보, 민주당 입당

“정통야당의 저력 보여 주겠다” 밝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2-04 09:33:52 2008.02.04 09:33: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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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4월 9일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를 밝힌 바 있는 무소속 이승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민주당 입당을 결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전라북도의회에서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정통야당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또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이미 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은 냉철하게 내려졌다”고 전제했다.   이에 “중도개혁 생활정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정통 야당인 민주당에서 환골탈태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기 위해 입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이 예비후보의 민주당 입당은 민주당 전북도당의 영입 노력과 평소 정통 야당의 길을 걷겠다는 이 예비후보의 뜻이 부합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여부. 군산지역의 경우 이미 대통합신당의 강봉균 현 의원을 비롯해 강임준 전 도의원, 신영대, 정원영 예비 후보 등이 결전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의 통합을 위해 대통합신당이 구애의 카드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어서 이 예비후보의 이번 민주당 입당을 계기로 군산지역에도 구애가 적용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순창군수와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지사,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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