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산지역 제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승우 예비후보는 통매산 평지화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 강임준 예비후보는 잘사는 군산과 따뜻한 군산만들기 공약을 밝히는 등 활동을 벌였다. ▲이승우 예비후보 통매산 평면화 사업 반대 입장 분명히 해 “단순경제논리보다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중요 사안” 이승우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미장동 개발과 관련 ‘통매산 평면화 사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3일, 이 예비후보는 “시민의 휴식공간은 단순한 경제적 논리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고 이는 시민의 삶의 질과 연결 된다” 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자연녹지공간은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우리의 환경이다”고 말하며 “오히려 미장동 통매산에 더 많은 편의 휴식 시설을 갖춰 시민이 같이 호흡하는 공간으로 가꿔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평소에도 ‘부유한 도시’ 보다는 중상층 서민이 모두 질적인 삶을 향유 할 수 있는 ‘잘사는 도시’를 강조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대기업의 군장국가공단 입주 등에 따른 도시성장과 함께 시민이 질 높은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 녹지 공원 확보, 최첨단 의료기관 유치, 대규모 교육과학 분야 투자 등에 관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 강임준 예비후보 잘사는 군산, 따뜻한 군산 만들기 공약 각각 7개항 씩 14개 항 밝혀 강임준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23일 잘사는 군산 만들기와 따뜻한 군산만들기 공약 7가지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강 예비후보는 잘사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것과 △1천만명 관광객 시대 전개 △매년 일자리 1천개 이상 창출 △인공섬(내항 해상매립지)의 세계적인 공연장 설치 등을 공약으로 마련하고 이를 적극 홍보 하고 나섰다. 또 따뜻한 군산 만들기의 공약으로는 △고령 노인을 위한 주치의 전담치료제 시행과 △장애인 지원 ONE STOP서비스센터 설립 △새만금에 세계최대 플라워밸리 조성 △1천억원 문화기금 조성을 통한 문호에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