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예비후보(통합민주당)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즈음한 논평’에서 새만금 개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논평에서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그동안 전북도민들에게 두바이를 뛰어넘는 새만금 구상 을 약속한 만큼 이 약속은 반드시 지켜서 새만금을 전북을 초월한 미래의 땅으로 개발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경선 및 본선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새만금 내부 토지의 70%를 복합개발에 쓰겠다는 당초 약속도 지켜야 할 것”도 아울러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대통령 직속의 가칭 새만금특위를 둬서 21세기를 대비한 그랜드 활용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부처간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전북지역 전문가들의 주장도 귀담아 들어서 전북도민들의 원하는 방향으로 새만금을 개발시켜 줄 것”과 “도덕적이고 투명한 정부를 구축해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통령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