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가 12일간의 제121회 임시회를 갖고 2008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4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11일 군산시의회 제1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갖고 박정희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수립 반영안 의견청취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 또 지난달 29일 박정희의원과 배형원․채옥경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이날 이성일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 의원은 군산시의 재정자립도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현재 전북도가 계획중에 있는 내초동 지방산업단지 추가조성을 군산시가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군산개발공사’를 설립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의 현장방문 등 올해 군산시의 주요업무 청취에 있어 심도 있는 업무청취을 한 군산시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전성룡 기자> ▲군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안(수정가결) ▲창성주공내 보육시설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원안가결) ▲군산시 철새도래지쌀 관리조례안(수정가결)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수립 반영안 의견청취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