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전북도를 방문해 농림식품수산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새만금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18일 전라북도를 방문해 정운천 농림식품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지역 단체장들을 참석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 청취한 다음 김제 하림식품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이 대통령이 새만금지역과 비응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새만금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