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군산지역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이종영 후보가 20일 공천장을 받았다. 이로써 항간에 강현욱 전 지사가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은 불식돼 비례대표로 선출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후 1시 40분부터 진행된 공천자대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주요 당직자들과 18대 총선 공천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군산지역 후보로서 공직후보자 추천장을 받았다. 이 후보는 공천자대회를 마치고 21일 이와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과 정책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