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총괄하고 있는 최창준(사진) 군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장은 제 18대 총선과 관련 “군산시민의 다양한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14일 선방위 첫모임을 갖고 시민들의 의사와 기대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기 위해 지역내 각 기관․단체와 언론기관을 통해 토론회 주제나 의제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의 발전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호기인 만큼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에게 시민들의 바람과 후보자들의 공약을 직접 확인해보고 또 누가 당선되더라도 차후 의정활동을 통해여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후보자에게 시민들의 기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실정에 맞는 로컬 매니페스토 즉 지역 정책공약을 제시하도록 사전 안내와 함께 공약도 제출받아 인터넷을 통해 공개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각 후보자의 공약을 면밀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주길 당부한다"덧붙였다. 한편 군산선관위 주관 후보자초청 토론회는 4월 4일 14:20부터 16:00까지 전주MBC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