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출신의 이종영(62)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가 공천장을 받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향인 군산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도 감수하겠다”는 속내를 밝혔다. 21일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고향 군산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유치를 비롯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는 생각과 주변의 권유에 출마를 결심했고, 이제는 그 일을 실현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건강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군산을 한국판 두바이로 개발 ▲교육여건과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 등을 약속하며 군산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국내외 대기업의 CEO출신으로 경영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경쟁력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새만금에 대한 관심이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