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민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주말 유세를 펼치고 있는 기호 7번 무소속 강현욱 후보의 연설 광경.> 무소속 기호 7번 강현욱 후보가 새만금 사업의 조기 추진을 강조하며 주말 유세에 나섰다. 강 후보는 29일 오전 군산발전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한 이후 나운동 롯데 2차 아파트 앞과 시민문화회관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인기 개그맨 한무와 엄용수 등이 참여했으며 강 후보측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유세 차량 등이 총 동원됐다. 강 후보는 유세현장에서 국회의원 2번과 도지사 2번을 지낸 경력을 강조하며 “20여년 동안 과거 정부가 새만금 방조제를 쌓는데 허송세월을 보내 자신이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는 출마의 변을 유권자에게 전달했다. 또 “한나라당에 들어간 적이 없지만 대통령이 자신에게 새만금 T/F팀장을 맡긴 것은 새만금의 적임자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새만금을 시작한 강현욱에게 새만금 사업을 끝까지 마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강 후보는 이날 청소년 수련원과 문화사거리 등지에서 오후 유세일정을 벌일 예정이다. <강현육 후보가 나운동 롯데1차아파트 앞에서 운동원들과 거리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