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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VS강현욱, 여론조사 결과 ‘혼전’

여론조사기관 마다 박빙 또는 큰 격차 보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4-01 09:23:39 2008.04.01 09:23: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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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민주당 강봉균 후보(왼쪽)와 강현욱 무소속 후보(오른쪽)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가 조사기관에 따라 표본오차 내에서 박빙 또는 큰 격차를 보이는 등 혼전 양상이어서 향후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일보가 지난 25일과 26일 글로벌리서치에 의뢰에 군산시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방식의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38%포인트 응답률14%)에서 강봉균 후보는 32.5%, 강현욱 후보가 22.2%의 지지를 받아 강봉균 후보가 10%가량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 mbc와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9일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강봉균 후보 40.4%, 강현욱 후보가 26.1%를 보여 14% 가량의 큰 지지율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같은 날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에 의뢰해 28일부터 29일까지 만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8%포인트 응답률 32.5%)를 실시한 결과 강봉균 후보는 32.2%, 강현욱 후보가 30.0%의 지지를 받아 표본오차 내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6일 중알일보 여론조사에서도 강봉균 후보 34.1%, 강현욱 후보가 30.4%로 집계, 오차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표를 앞두고 양 진영이 표심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선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격차와 오차범위는 혼전으로 풀이되며, 각자의 지지층 결집 여하에 따라 투표결과가 박빙의 승부로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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