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최일동) 회원들이 6일 강현욱 후보가 침체된 수산업을 회복시킬 확고한 대안을 제시할 적임자라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회원들은 강 후보 사무실에서 “새만금 사업을 새 정부와 더불어 신속하면서도 경쟁력있게 끝낼 후보는 강현욱 후보밖에 없다”면서 “수산업계 당면 현안사업도 신속하게 풀어줄 유일한 대안자”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하영수 고문은 기름 한 드럼 당 6만원에서 최근 17만원으로 폭등한데다 곧 20만원까지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어 출어를 포기할 형편이라면서 기름 값 인하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어구장비 현대화 ▲바다목장화 사업 ▲김가공 공장 집단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어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어민들이 가장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알고 있다” 면서 “해양 및 어장환경 개선방안을 비롯해 어촌지역 활성화, 해양, 어촌관광 기반시설 등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서 군산지역 어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