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 JCI(회장 김동순)가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과 관련해 군산지역이 혼탁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며 페어플레이를 주문했다. 7일 군산JC는 성명서를 통해 “일부지역에서 금품살포, 상호비방, 흑색선전으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는 등 구태와 악습이 고개를 들면서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투표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각 후보 진영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군산은 새만금개발의 국책사업지정, 경제자유구역지정 등으로 전국적으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가 공명하게 치러지지 않을 경우 전국적인 망신으로 이어져 군산발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에 군산JC는 시민들이 불법 비방 유인물과 유언비어에 속지 말 것과 선거일에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