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건네받은 강봉균 후보> 제 18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압승을 한 강봉균 후보 선거사무실이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9일 오후 6시 MBC와 KBS등 각 여론기관 조사결과 통합민주당 강봉균 후보 측이 50% 이상의 득표가 될 것으로 발표하자 강봉균 후보 선거사무실에는 일제히 환호가 터져 나왔다. <출구조사에서 압승하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강봉균 후보> 이 자리에는 양용호 시의장을 비롯한 문면호, 김용화 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고 이들은 서로를 얼싸 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이후 강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이어갔다. 이에 강 후보는 “그동안 고생많았다”며 선거운동기간 함께한 지지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소속 강현욱 후보 측은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으나 강봉균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자 침울한 표정으로 개표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기관의 출구조사의 결과를 보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현욱 후보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