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영 군산당협위원장이 9일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전북도당을 이끌어갈 신임 도당위원장은 이 후보를 비롯해 유홍열(66) 전북도당 고문, 김효성(59) 전 김제.완주당협위원장 등 3파전 양상이 띨 전망이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도당위원장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대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대의원의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