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를 대표하는 이래범 의장님을 중심으로 24명의 모든 의원들이 각자의 의정활동 수행에 부족함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1일 제5대 후반기 군산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건선 부의장(59)은 “군산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24명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의해 결정된다”며 “부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천명했다. 또 이 부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 의회에 부여된 권한을 정상적으로 수행함으로 의회의 품위와 위상을 지키는데 주력하고 시민, 사회단체, 언론 등 시민사회와의 원활한 관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4대 이어 5대까지 재선의원으로 사전 준비와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한 날카로운 의정질의로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하는 송곳의원으로 정평이 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전국민을 안타깝게 한 태안기름유출 사고 시 군산해역에 기름덩어리가 몰려오자 군산시민들을 한마음으로 묶어 봉사활동 독려와 도서주민들의 피해사항을 보상받게 하는 일등공신으로 무려 한 달 이상 도서생활로 어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한편 도서출신으로 낚시가 취미인 이 부의장은 부인 양기춘 여사(47)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