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도의원(군산1선거구. 사진)이 제8대 후반기 전북도의회 제1부의장에 선출됐다. 김 의원은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 전체 38명의 의원이 참석한 선거에서 24표를 얻어 14표 획득에 그친 고석원 의원(고창2선거구)을 누르고 제1부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원은 “부의장으로 당선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과 함께 200만 도민의 뜻을 헤아릴줄 아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부의장은 이날 선출된 김희수 신임 의장과 한인수 제2부의장과 함께 2010년 6월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