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5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군산시의회가 후반기 2년 동안의 의회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각 상임위별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각 상임위 워크숍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원구성에 따른 갈등 요소를 해소하고 화합과 후반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곤)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한경봉)은 10일과 11일 각각 2일간에 걸쳐 후반기 상임위 운영과 활동방향 등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가진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군산대 김현철 교수를 초빙해 ‘지방정부 정책개발을 위한 지방의원의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강의와 후반기 운영 및 활동방향 논의와 함께 후반기 첫 번째 정례회에 대비한 심도 있는 업무 연찬이 있을 예정이다. 경제건설위원회도 제1차 정례회 대비 업무보고 및 소속의원들과 전문위원이 함께 업무 연찬을 통해 내실있는 의정활동과 위원회활동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생생한 민의를 파악하고 대변하기 위해 현장위주의 의정활동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연구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상 정립이 최우선과제로 심도 있는 의원연수를 통한 끊임없는 자기 개발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