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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대 군산시의회 2008～2009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재선인 진희완(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6일 열린 제1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원 선임건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결위는 진희완 위원장과 강성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성옥, 박진서, 박정희, 배형원, 김종숙, 김종식, 강태창, 이성일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진 위원장은 “열악한 군산시 재정여건을 충분히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에 대한 견제를 강력하게 할 것이며, 서민생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은 과감하게 지원하는 예산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쟁력 강화와 농수산업 활성화는 물론 새만금방조제 도로 완공에 따른 관광분야 예산 등에도 관심을 갖고 심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16일부터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임시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 2명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행정의 적극성을 요구했고, 군산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 계획 동의안 등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정하기도 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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