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배형원(바선거구) 의원이 21세기 성장동력의 하나인 문화예술 증진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자고 제안했다. 배 의원은 16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원도심 지역에서는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예술진흥과 원도심의 활성화의 기미가 보인다며 원도심을 중심으로 네트워킹을 통한 공연문화를 포함한 문화예술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문화의 보고(寶庫)인 원도심에 대한 지원은 곧바로 구체적인 결실을 가져오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장기적 투자를 통해 미래 거시적 지원의 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