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가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8일간 개회돼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09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군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는 27일 1차 본회의를 갖고 박정희의원의 시정질의,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09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군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의결절차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올해 군산시가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실시해 잘잘못을 분명하게 따질 예정이며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시 선심성 행사와 사업 등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사업검토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정희 의원(바선거구)은 시정질의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 원도심권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고지대 정비사업, 월명공원내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이어 재래시장 문제와 관련하여 원도심 상인들의 건의문을 제시하면서 군산의 미래에 대한 예산의 효율적 투자로 군산 발전을 위한 사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128회 임시회에 상정된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군산시 어린이교통공원 민간위탁 동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