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7일 이달곤 행안부 장관을 만나 ‘전북 여성취업일자리센터’ 건립과 ‘2009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경기장 개․보수를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오는 5월22∼24일까지 전북지역에서 개최하는 2009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은 50개 종목 6만여명이 참가하고 장애인 경기 6개 종목을 동시 개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경기장 개․보수비 5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장관은 “특별교부세 지원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