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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 군산대 명예행정학박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23일 군산대에서 군산대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3-23 17:38:42 2009.03.23 17:38: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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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라북도지사가 23일 군산대에서 군산대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대(총장 이희연)는 23일 오전 11시 황룡문화관에서 이희연 총장을 비롯 문동신 군산시장, 김용화 도의회 부의장, 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 수여식을 갖고 “확고한 행정혁신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기반 구축에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거둬오고 있는 김완주 지사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를 수여했다. 이희연 총장은 “김 지사가 지역사회와 군산대학교 발전에 공로가 지대할 뿐만 아니라 기계․자동차 산업 기술혁신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 사업, 천연 염색디자인학교기업, 산학관 커플링 사업 등을 적극 추진, 지역발전의 핵심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한 공로를 기리고자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박사학위 수여가 ‘잘 사는 전북’, ‘발전하는 전북’을 건설하라는 도민들의 간절한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새만금을 비롯 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신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해 잘 사는 전북을 건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대학을 졸업할 당시 꿈은 대학강단에 서서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것이었다”며 “명예박사 학위 취득으로 청년기에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한 기분이며 전북을 위해 매진한 인생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듯 해 더 없는 영광으로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학위수여식에 이어 ‘지식산업시대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기념 강연에서 “최근의 산업지도는 굴뚝산업에서 지식산업으로 모두 바뀌고 있다”고 들고 “이러한 지식산업 시대에서는 대학교육이 바로 지역발전의 핵심적 요건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군산대가 최근 ‘조선학과’를 설립한 것은 아주 고무적인 사례로 대학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첨단 지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런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와 장비를 확보하는 노력을 한시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오는 27일 새만금 산업단지 기공식이 드디어 열린다”며 “군산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새만금의 중심도시로서 일생일대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므로 지금부터 그에 대비하는 노력을 대학에서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 대학에 지역 경제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군산대는 군산, 더 나아가 전북과 국가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행정기관은 지역대학이 기를 펴고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007년 3월에도 민선 4기 도지사 취임 이후 전북이 향후 50년, 100년이 먹고 살아갈 성장동력산업을 발굴,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 공로로 전북대로부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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