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이 구암동 산75-1에 위치해 있는 군봉배수지 유휴공간을 체육공원으로 활용을 위해 군산시 등 관계기관과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봉배수지 유휴공간은 5만㎡ 규모여서 체육공원이 조성될 경우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은 물론 등산과 산책 등 여가문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과 시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총 30억원 투입해 축구장, 농구장, 인라인 트랙, 체련시설, 놀이광장 등을 약 1만3200㎡ 규모로 조성키로 하고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하는 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 특히 평소 주민 밀착형 생활정치활동으로 잘 알려진 김 의원은 7년 연속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어 의원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의 의정보고서는 ‘더불어 이웃’이란 제호로 주민에게 보내는 편지, 의정활동 보고, 현안문제 소개 등 실속 있는 내용을 담아 주민 알권리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녹색성장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타기와 관련해 김 의원은 초선시설부터 꾸준히 자전거 타기를 실천해와 눈길을 끈다. 자전거 타기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 김성곤 의원은 그동안 보행권 확보 조례 제정, 자전거도로 설치 등 자전거 타기와 관련된 정책 발굴에도 성과를 보인바 있다. 특히 지난 회기에는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자전거도로 실태조사와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시정질의를 하기도 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