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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군산국제공항 포기 안해’

25일, 미·공군 취항반대 관련 기자 간담회 자청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8-26 09:24:58 2009.08.26 09:24: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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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주 도지사는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계획이 미공군의 부정적인 견해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25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국토해양부에 확인한 결과 ‘미 공군측의 반대로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이 불허됐다’는 것은 군산시장의 요청에 대한 미군의 의견 표시일 뿐 정부 대 정부 차원에서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함께 미 백악관이라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군산공항의 국제노선 취항을 미공군이 끝까지 반대할 경우 서쪽에 라인을 신설해서라도 국제공항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측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는 군산공항 확장계획을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2011∼15년)에 포함시키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산공항 소유권을 가진 미공군은 1992년 민항 취항 당시 전북도·군산시와 체결한 군산기지사용 합의 각서에 ‘1일 10회 취항에 국내선’으로 명시한 바 있으며,  미공군 기지 내 활주로를 사용중인 군산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 노선을 하루 한 차례씩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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